울산대학교 교수진이 잇따라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생명화학공학부 김준범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제2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의 논문은 '탄소나노튜브의 열처리에 따른 고분자 전해질연료 전지용 촉매의 표면처리 및 담지특성 향상'을 주제로 높은 가격에 따른 상용화 문제를 개선했다.
김 교수는 탄소나노튜브의 표면을 25℃, 50도, 90도, 110도에서 열처리를 한 뒤 각각 온도에서 분석한 결과, 연료전지용 촉매인 백금(Pt)의 담지량과 분산도가 90도일 때 가장 좋은 것으로 밝혀냄으로써 상용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영학부 최석봉 교수는 2012년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하계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국제학술 부문)에 선정됐다.
최 교수의 논문은 기업의 혁신 성과와 연구개발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소유자들을 유형별로 구분해 혁신성과에 대한 투자성향 및 이해관계를 규명했다. 특히 효율적인 기업혁신전략 수립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미국에서 발행되는 전략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코어퍼르트 가버넌스'(Corporate Governance)에 실렸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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