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소아과'내과의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15일 오후 6시 대구 우봉아트홀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연다.
전진곤(사진) 원장은 "우리나라는 많이 개선됐지만 얼추 어린이 100명 중 2명꼴로 선천성 심장병이 발병하고 있다"면서 이번 자선음악회는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됐으며, 수익금 전액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원장은 올 4월부터 병원을 찾는 환아 보호자를 상대로 '주변에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으면 알려 달라'는 공지문를 써 붙여 놓았다. 만일 올 연말까지 이웃의 추천이 없다면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심장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자선음악회는 필그림소년소녀 및 부부합창단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신현욱, 피아니스트 박재홍 등이 연주를 하며 지휘는 이창수'오용석 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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