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2년 대구시 씨름왕선발대회에서 남녀 체급별로 10명의 대구 씨름왕이 탄생했다.
장유경(달서구)은 여자부 최중량인 80㎏ 결승에서 김영숙(달성군)을 2대0으로 꺾고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으로 41세 주부인 장유경은 이날 결승에서 자신보다 네 살이 많은 주부 김영숙을 맞아 밀어치기로 두 판을 따내 정상에 올랐다. 앞서 장유경은 준결승에서 강윤희(동구)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또 중등부의 이진복(달서구'서남중)은 결승에서 서복교(북구'복현중)를 2대1로 물리치고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여자부 60㎏과 70㎏에서는 성정숙(달서구)과 정언주(달서구)가 1위를 차지했다. 북구 대표로 출전, 사촌 형제가 결승 대결한 청년부에서는 형 이진만이 동생 이진술을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 밖에 이규호(북구)는 초등부, 이준렬(북구)은 고등부, 여민우(북구)는 대학부, 박우영(달서구)은 중년부, 이두억(서구)은 장년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종합 득점에서는 북구가 1천60점으로 1위에 올랐고 달서구(785점)와 수성구(415점)가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1~3위에 오른 선수들은 올 11월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전국 씨름왕선발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주진우 "'암살자(들)' 메가박스 패륜굿즈 전량 폐기·사과하라, 안 하면 불매운동·홍정인 국감 출석"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김상환 헌재소장 배우자 1031만원, 노태악 사례도 수천만원…'해외출장 배우자 동행 비용' 또 논란
安, 박승수·양민혁·이기혁 두고 "'군대 안 간다' 자랑, 군면제 재고해야…北지뢰로 발목 잃은 장병은"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