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원에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이색 장학금 전달식(사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영주신도리코 대리점 김점곤(49) 사장과 직원 5명은 최근 영주문화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5명(초교생 4명, 중학생 1명)에게 1인당 30만원, 영주'봉화'예천 다문화지원센터와 경북항공고교에 레이저 프린터 8대(시가 480만원)를 기증했다. 도움을 받은 안모(14) 군은 "생각지도 않은 장학금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이 회사 직원들이 지난해부터 여름 휴가비와 추석 상여금을 모아 마련했다. 김 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중학교에 도서기증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다문화센터에도 매달 후원을 해오고 있는 독지가다. 김 사장은 "지난해 5월 우연한 기회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어려운 형편에 알게 된 후 직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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