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친이 국어 교사 "맞춤법, 부끄러운거 아냐…새겨듣고 고치자!" 답답

여친이 국어 교사 "맞춤법, 부끄러운거 아냐…새겨듣고 고치자!" 답답

'여친이 국어 교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친이 국어 교사'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한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정성스럽게 쓴 손 편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편지의 주인공인 여자친구가 쓴 내용에는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냐.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건 부끄러워"라며 국어 교사가 된 듯이 맞춤법 강의를 시작한다.

평소 남친이 자주 헷갈려하던 '않'과 '안의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그리고 '어떻게'와 '어떡해'를 세세하게 구분하며 가르쳤다.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여친이 국어 교사 대박이네", "여친이 국어 교사 피곤하겠다", "여친이 국어 교사 나는 별로~", "오죽 답답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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