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모바일 콘텐츠 장터인 'SK플래닛 T스토어'(m.tstore.co.kr)의 가입자 수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
2009년 9월 SK텔레콤 전용 장터로 출시된 T스토어는 2011년 10월 1천만 가입자를 돌파한 데 이어 이달 18일 2천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T스토어는 '개방'과 '공유'를 표방하는 운영 취지에 따라 2010년 5월 모든 통신사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개방했으며 현재 약 330만 명의 KT와 LG유플러스 소속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T스토어 가입자 1명당 콘텐츠 구매 건수는 월평균 5.3건으로 나타났다.
현재 T스토어에 등록된 콘텐츠는 애플리케이션(앱), 게임, VOD(주문형비디오), 전자책, 음악, 웹툰, 쿠폰 등 45만여 개다. 이 가운데 전자책과 VOD의 판매량은 1년 사이 750%, 300%가량 각각 증가했다.
한편 SK플래닛은 2천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27일까지'T스토어 어디까지 가봤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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