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술고등학교(교장 장경옥)는 10일 오후 대구시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회 '실용음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K팝 스타' 오디션 못지 않은 열기로 경북예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춤과 노래가 함께하는 오프닝곡을 시작으로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와 뮤지컬 '페임'(Fame), 새롭게 편곡된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 CF음악으로 유명한 마룬5의 '무브즈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청소년들의 열정과 땀을 느낄 수 있는 '리듬 속에 그 춤을' 등을 선보인다.
한편 1965년에 개교한 경북예고는 대구 유일의 예술계 특수목적고교이자 자율학교로 2011년부터 실용음악 전공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신입생 모집에서 실용음악전공애는 14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 문의 053)625-5601~2.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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