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부곡하와이가 여름을 맞아 '물의 제국' 패밀리 야외 워터파크를 개장한 데 이어 파도 풀과 다이빙 풀도 개방했다.
부곡하와이는 올해 '시원한 여름, 한여름의 겨울'을 주제로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십 여년 간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워터파크를 운영하온 노하우도 한껏 살렸다.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높은 시설은 'S라인 직선 슬라이드'와 '워터 바디슬라이드'다. 'S라인 직선 슬라이드'는 지상 15m에서 자유낙하 하듯 공중에 떠 있는 느낌으로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다. 50m 높이의 '하이슬라이드'는 안전 패드를 이용해 안전하게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국내 제1호로 도입된 '야외 파도 풀'은 폭 90m, 길이 60m로 시간당 두 차례씩 1m급 파도가 몰려온다. 300m 길이의 야외 유수 풀과 스프링보드 다이빙장, 야외 규격 풀, 어린이 풀, 유아 풀, 키즈 풀, 방갈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큰 '얼음조각전시관'을 개관하고 '눈 내리는 워터파크' '모래 거품'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온천으로 유명한 만큼 온천수를 이용한 실내 워터파크도 단연 인기다. 야외온천 '스파니아'에서는 온천수와 각종 건강 테마탕으로 온천수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부곡하와이에서는 입장권만으로 실내'외 워터파크와 물놀이 기구, 얼음조각전시관, 실내온천, 그랜드 쇼, 열대 식물원, 하와이 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곳 배창석 영업이사는 "부곡하와이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깜짝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며 "여름휴가를 맞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안전과 휴식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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