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가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1차 대회와 2차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했다.
포항시체육회는 11~15일 경남 양산체육관에서 열린 2013 화승 르까프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2차 대회 결승에서 양산시청에 1대3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4월 열린 1차 대회 결승에서도 양산시청에 0대3으로 져 2위에 머물렀다.
이날 포항시체육회는 1세트를 25대18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2~4세트를 내리 내주며 무너졌다.
포항시체육회 김윤혜 감독은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그쳐 아쉬움이 남는다"며 "단점을 보완해 올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우승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항'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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