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10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남 시장은 그동안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 구미하이테크밸리와 4공단 확장단지 조성 등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산업단지 면적을 16.5㎢(500만 평) 증가시켰고, 구미산단에 첨단의료기기'신재생에너지'광학 등 산업구조 다각화를 시도해 민선 4기 이후 279개사 10조6천억원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2만5천여 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 불산누출사고 발생 시 사고를 조기에 마무리하는 리더십을 보였고, 전국 최초 탄소 제로도시 선언, 낙동강 중심의 명품 수변도시 조성 등 교육'문화'경제 발전을 앞당겼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시장은 "이번 수상은 42만 구미시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1천600여 시청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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