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찰청, 행락사고 예방 활동 강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교통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10, 11월 두 달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행락철 교통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10, 11월에 한 달 평균 2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다른 달에 비해 17.6%(3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휴대폰 사용 등 전방주시 태만 사고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호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등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월'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경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수학여행이나 산악회 모임 등의 전세버스 출발시간을 미리 파악해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띠 미착용, 차내 소란행위, 지정차로 위반 등에 대해 단속을 할 계획이다. 또 교통안전공단,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세버스의 출발'도착지에서 노래방기기 설치와 같은 불법구조변경 여부에 대해서도 불시에 단속하기로 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