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 도모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대여 자전거 회원 등록제'를 운영한다.
무료대여 자전거와 도시철도 연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미니벨로, 장바구니 자전거 등 247대를 추가 구입 배치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현재 총 32개 역 766대의 무료대여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무료대여 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보관하는 등 절차가 다소 번거로웠다. 그러나 회원 등록제 시행으로 대여 역에 관계없이 동의서는 최초 1회만 작성하면 된다. 회원등록 여부 등 신분 확인만으로 대여할 수 있게 돼 신분증 보관도 불필요하다.
무료대여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무료대여 자전거 운영역(1, 2호선 32개 역)을 방문해 회원가입 신청서(신분증 소지 후 최초 1회 작성)를 작성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만 15세 이상의 자전거 운전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와 연계된 자전거길 이용 편의를 위해 역사 내 자전거 보관대와 출입구 주변에 '역세권 내 자전거길 안내도' 9곳과 '대구시 자전거길 안내도' 8곳을 부착했다. 8개 역 121곳의 '안내표지판'도 자전거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류한국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역세권 주변 볼거리와 명소 등을 연계하는 자전거 타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