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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LP가스 사고 지적 등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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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일 홍의락 민주 의원 국감 활약

민주당 홍의락 의원(비례대표)이 국정감사에서 연일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유일한 민주당 의원이면서 대구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이다. 홍 의원은 국감 기간 하루에 평균 10여 건 가까운 자료를 발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 부재를 지적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구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장비의 가동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정부의 벤처기업투자자금이 올 상반기 수도권에 4천여억원을 쏟아부었지만 지방에는 300여억원만 지원했다며 균형정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코트라의 무역사절단이 제 역할을 못해 '무역좌절단'으로 전락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LP가스 사고가 도시가스 사고보다 3배나 많다는 지적도 했다. 홍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국감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남은 기간 국가 현안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활약에 대해 지역 정치권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존재감이 미미했던 기존의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달리 홍 의원은 대구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대구 북을)을 동시에 맡은 이후 의원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대구시당의 존재감까지 뽐내고 있다는 것. 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민주당은 6개월 동안 3차례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고, 지역 현안에 대한 논평과 보도자료만 67회를 발표했으며 홍 의원은 여러 차례 지역 현안과 관련해 언론 인터뷰를 했다.

홍 의원은 "대구시민들이 대구에 민주당의 존재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에 임하고, 지역 현안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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