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동해안발전추진단 출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과→국' 단위로 승격 운영, 해양 물류·자원 개발 추진

경상북도는 1일 동해안을 미래 바다시대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동해안발전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

동해안발전추진단은 동해안 신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해양수산부 신설과 도청 이전 등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과 단위로 운영되던 동해안발전기획단을 국 단위로 승격시킨 것이다.

동해안발전추진단은 지난달 5일 포항에서 선포된 '신동해안 상생발전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해양물류와 관광'에너지, 해양자원개발, 첨단과학 연구개발(R&D)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농수산국과 환경해양산림국에서 맡았던 수산업 미래화, 항만특화 개발, 독도영토주권 강화 등 일부 업무 기능을 이관했다. 이에 따라 농수산국은 농축산국으로, 환경해양산림국은 환경산림국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동해안발전추진단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해양과학 거점 및 해양자원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며 해양융복합 관광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정책에 적극 동참해 동해안을 환동해 거점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