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청 주차전쟁…시비 잦아 폭력사태까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차량 5부제 지키지 않아 가중

영주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주차 전쟁을 벌이고 있다. 마경대기자
영주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주차 전쟁을 벌이고 있다. 마경대기자

영주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심각한 주차난으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 간에 잦은 시비까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무원들이 차량 5부제를 지키지 않고 출근해 주차난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영주시청 주차장과 시청 주변은 차량 주차를 못한 민원인들이 정문 앞과 차량 진입로 등에 무작위로 차량을 주차하는 바람에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달 10일에는 영주시청 민원실을 방문했던 두 남성이 주차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주먹다짐을 벌이는 등 폭력사태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민원인 K씨는 "차량5부제를 지키지 않는 공무원들이 상당수 있는데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체 단속을 하지 않아 시청 전체가 주차지옥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시가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주택은 담장허물기사업을 추진하면서 막상 시청주차장 확보를 위해서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현재 영주시청 주차장은 321면으로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437명 전원이 차량5부제를 지킨다고 해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인근 봉화군의 경우 민원인이 주차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고 있어 영주시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아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