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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 박명기 전 문예회관장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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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축제 세계 수준 격상"

(재)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예술본부장(예술감독)에 박명기(사진) 전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이 선임됐다.

박명기 본부장은 대구 대건고와 계명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음악교육과 석사를 마쳤으며, 이탈리아 로마에서 오페라 코치 및 지휘를 공부했다. 1985년 서울시립오페라단에 입단한 뒤 20년간 약 40여 편의 오페라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며 실무 경력을 쌓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대학원 등지에서 강의했다.

또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을 역임하며 당시 상주단체이던 대구시립오페라단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사이에 긴밀한 협조관계를 조성, 협연을 추진하기도 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개최한 오페라축제를 통해 역량을 쌓아온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더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기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오페라를 통해 공연자, 관람자, 후원자들 모두가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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