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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기상캐스터, "발탁 기준, 제 얼굴 보면 몰라요?" MC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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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기상캐스터' 사진. KBS2 '여유만만'

김혜선 기상캐스터가 기상캐스터 발탁 기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미녀 기상캐스터 특집으로 김혜선, 노은지, 오수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혜선은 '기상캐스터 발탁 기준'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외모를 가리키며 "모르시겠어요?"라고 자신감 있게 반문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김혜선은 "외모는 물론 날씨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면서 "날씨를 전공하진 않아도 되지만 기본적인 소양과 암기력을 갖춘 사람을 뽑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여유만만 김혜선 기상캐스터 발탁 기준에 대해 누리꾼들은 "요즘은 외모만 보고 뽑는 것 같은데" "김혜선 기상캐스터 발탁 기준 이야기 하다가 안티 늘어나겠네" "김혜선 기상캐스터 발탁 기준 대박~ 자신감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혜선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며 "그러나 많이는 못 먹는다.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이다"라며 살이 찌지 않는 비결을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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