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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사이 살인사건 2건 해결 경주署 김재현 경위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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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25일 칠곡군 동명면 평산아카데미에서 '2014년 수사경찰 팀장급 지휘요원 워크숍'을 열고 올해 첫 특별승진자로 경주경찰서 수사과 김재현 경사를 경위에 임용했다.

김 경위는 지난 1월 경주에서 동업자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피의자 3명을 검거한 데 이어 소개료를 적게 줬다는 이유로 부동산업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보름 사이에 살인사건 2건을 해결한 공을 인정받았다.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도민의 치안 안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수사경찰의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현장경찰관에 대한 특진과 포상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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