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영양 울진에 이어 영덕군수 새누리당 경선방식도 100% 주민여론경선으로 확정했다.
새누리당 영덕군당원협의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7일 새누리당 영덕군수 후보공천을 신청한 김성락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 박병일 영덕자치발전연구회장, 이희진 전 강석호 의원 보좌관,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 조두원 전 구미경찰서장 등 5명이 최근 100% 국민여론조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5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은 지난달 29일 지역구 강석호 의원이 기존 당원 50%와 군민여론조사 50% 방식과는 별도로 제시한 100% 여론조사 공천방식에 대해 1주일 만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예비후보 5명 중 3, 4명의 예비경선(컷오프)이 결정되면 100% 여론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여론경선 일정은 정하지 않았으며, 참여할 군민들의 숫자나 대상자, 조사 내용 공개 등에 대해 후보자들 간 이견이 존재해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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