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식 보고된 아동학대는 6천796건이며, 가해자는 '부모'가 80.3%를 차지했습니다.
부모 가해자를 세분하면 친부가 41.1%로 친모 35.1%보다 많고, 계모 2.1%, 계부 1.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대 장소는 '피해아동 가정'이 79.6%로 가장 많고, 아동복지시설 5.6%와 어린이집 3.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대 빈도는 '거의 매일'이 38.7%, '2∼3일에 한 번'이 15.4%로 조사돼, 피해아동의 과반은 적어도 사흘에 한 차례 이상 학대를 당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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