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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포항시장, 시민·공무원과 소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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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요구 '눈길' 포항시의회에도 건의서

포항시 공무원노조가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포항시장과 포항시의원들에게 포항시 구성원들의 의견을 제시, 눈길을 끌고 있다.

노조는 먼저 시장에게 ▷일부 지역 유지나 토호 등 특정 세력을 배제하고, 시민과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정을 추진할 것 ▷중앙이나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지방자치를 강화할 것 ▷공직사회 부패 방지 및 투명성 제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영 ▷전시행정이나 지역별 선심성 축제행사를 축소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한 내실있는 행사 개최 ▷효율적인 행정업무 시행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을 위해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요구했다.

이어 포항시의원들에게는 ▷시민의 대표자로 집행부 견제 강화 ▷시민들의 요구를 적절하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고, 입법 활동을 충분히 할 만큼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 ▷각종 계약 및 이권 개입을 금지해 사리사욕 없는 의정 활동 전개 ▷인기 영합이 아닌 서민을 위한, 지역구 챙기기가 아닌 포항시민을 위한 예산 심의 ▷공무원들의 인격을 무시하는 권위적인 의회행태 개선 등을 바랐다.

공무원노조 포항시지부 최은수 사무국장은 "새롭게 당선된 시장과 의원들은 시민을 중심에 두고 권위주의와 전시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53만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권과 복지, 노동'환경 문제, 차별받고 소외된 계층의 얘기 등 민생에서 다시 출발하는 지방자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간곡하게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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