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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음악에 푹 빠진 포항운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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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14일 저녁 포항운하 수상 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이 열렸다. 시민들이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포항시립예술단이 연주하는 야외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포항운하에서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저녁 재능기부 형태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채근 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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