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대구 달서구 송현동 선재마을 노인무료급식소 주방에 주부 10여 명이 바쁘게 음식 마련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대구시 제4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달서구 소속 회원(총무 강복녀)들이다. 80여 명의 회원들은 1년 전부터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이곳을 찾고 있다. 주부의 '특기'를 살려 집에서 하는 것처럼 정성껏 점심을 준비해서 100여 명의 어르신께 대접하며 효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겨울엔 배추 800포기로 김장을 담가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어르신 떡국 대접도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글 사진 박인자 시민기자 dlovem@hanmail.net
멘토 이석수 기자 s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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