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동생 통역 오보 해프닝
'골프 퀸' 김효주(19·롯데) 선수의 '여동생 통역' 보도가 오보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16일 에비앙 챔피언십 인터뷰 영상 속 인터뷰 통역을 맡은 여성이 김효주 여동생이라는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주 선수 측은 "김효주 선수는 동생이 없다"며 "영상 속에서 통역을 맡은 여자아이는 김효주를 지도하고 있는 한연희 코치의 딸 지수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생이 없는 김효주에게 얼떨결에 동생이 생겨버렸다"며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건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김효주 여동생 통역'라는 제목의 기사가 다수 게재돼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5일 김효주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직후 외신과 인터뷰를 가졌고, 그녀의 여동생이 직접 통역에 나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고 일부 언론매체에서 보도했다.
김효주 동생 통역 오보 해프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효주 동생 통역 오보 해프닝, 한연희 코치 딸이었구나" "김효주 동생 통역 오보 해프닝, 제대로 알아보고 기사를 썼어야지" "김효주 동생 통역 오보 해프닝, 한연희 코치 딸 영어실력 대단하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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