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난대비 안전 훈련, 전국서 일제히 진행…"적극적인 참여·협조 부탁"

재난대비 안전 훈련 사진. 매일신문DB
재난대비 안전 훈련 사진. 매일신문DB

재난대비 안전 훈련소방방재청은 오늘 전국 곳곳에서 '2014 재난대비 안전한국 훈련'과 제396차 민방위 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 부산, 대구 등 6대 도시에서는 지하철 내부 화재상황을 가정해 승객 대피 훈련이 진행되고, 전북 군산 등 주요 항만지역에선 좌초상황에 대비한 선박 승객 대피 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길이가 길어 재난시 피해가 커지는 장대터널에선 화재를 가정한 재난 수습훈련을, 주요 화학단지에선 화학물질 유출 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별, 상황별 맞춤형 훈련이 진행된다.재난대비 안전 훈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난대비 안전 훈련,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네" "재난대비 안전 훈련, 정말 중요한 훈련인 것 같아" "재난대비 안전 훈련, 안전불감증때문에 한국에선 안전 훈련을 자주 해야한다고 생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소방방재청은 이번 훈련이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단위 종합훈련으로 실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전 협조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