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74) 전 안동의료원장이 3일 제8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 신임 회장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공동체 발현을 위해 섬기며 봉사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지난해 사상 최대 모금액을 달성한 '나눔특별도 경북'의 품격을 계속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 회장은 예천 출신으로 계성고와 경북대 의과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2년부터 20년간 안동의료원장을 지냈다. 현재 복주재활'경도요양병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의료인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내무부장관 표창,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2008년 자랑스런 경북도민상, 2012년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수훈했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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