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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 통해 기미가요 논란 사과 예정…"자막 사과문도?" 깜짝

비정상회담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사진. JTBC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사과'비정상회담' 측이 방송을 통해 기미가요 논란에 대해 사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3일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이날 본 방송에서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자막으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방송분은 논란이 제기되기 전 녹화된 것이라 출연진이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양성을 알아가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지만 국민 정서와 역사적 이해에 대한 부족으로 일어난 실수임을 인정한다"고 입장을 전했다.앞서 지난달 27일 '비정상회담' 방송에서는 새 일본인 출연자가 등장하는 장면에 맞춰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가 흘러나와 큰 논란이 있었다.논란이 확산되자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책임프로듀서 CP를 보직 해제하고 당시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채택한 프리랜서도 업무 계약 파기 결정을 내렸다.'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사과, 방송에서도 사과하는구나"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사과,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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