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플러스관광·삼성여행사에 1억원 특별 융자 혜택

문화부 우수여행사 지정

대구의 삼성플러스관광(대표 주양구)과 삼성여행사(대표 김태호)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여행사로 지정됐다. 전국에서 83개 여행사가 신청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분야 우수여행사 20개, 국내여행 분야 6개 등 총 26개 여행사가 선정됐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로 지정된 삼성플러스관광(수성구 신매로)은 중국 유학생이 현지의 부모를 초청해 대구의 수준 높은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상품을 만드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여행 분야 우수여행사인 삼성여행사(중구 서성로)는 지역별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앞세워 최근 5년간 국내 관광객 9만3천600여 명을 유치하는 등 국내 관광 활성화에 노력한 공이 인정돼 우수여행사로 지정됐다.

우수여행사로 지정된 이들 여행사는 각 1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 융자 혜택이 주어지고, 앞으로 1년간 여행상품 및 여행사 소개'홍보 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외국인 관광객 유치 또는 국내여행 우수여행사'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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