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망정동 옛 제원예술대학교 폐건물이 새롭게 단장된다.
영천시는 최근 옛 제원예술대가 국토교통부의 '공사 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 심의회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안전관리, 도시미관개선 등을 위해 옛 제원예술대의 정비 필요성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위탁사업자로 건축물 감정평가 금액 내에서 협의보상, 수용 등의 방식으로 건물을 완공하거나 철거 후 재건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향후 옛 제원예술대 정비방안 기본계획 수립 때 국토교통부, LH 등과 충분히 협의해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옛 제원예술대는 1995년 착공했으나 건축주의 부도로 1996년 중단된 뒤 19년간 방치됐다. 부지 14만5천㎡ 중 국유지가 9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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