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작전사령부(사령관 박찬주 대장)는 4일 전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적의 도발이나 침투 때 승리할 것을 결의하는 행진을 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군악대와 의장대를 선두로 사령부 장병들이 참여한 행진은 부대 앞 무열대로에서 열렸다. 행진에 앞서 '장병 인성 바로 세우기' 선포식을 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병영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군악대장인 정제윤 소령은 "국민에게 군의 당당하고 힘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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