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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공원 거듭나는 앞산 충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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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교육+체험+휴양 가능…40억 투입 내년 4월 완공 계획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에 있는 충혼탑이 호국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매일신문 DB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에 있는 충혼탑이 호국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매일신문 DB

앞산 충혼탑이 호국공원으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11일 "유공자 및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참배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산 충혼탑을 호국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40여억원을 들여 위패봉안실 신설, 전시관'조형물 조성, 보행로 개선은 물론 휴식공간 조성, 차음벽 차단, 엘리베이터 설치, 주차장 확보 등 시설물 보강 및 개선을 통해 참배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모 기능 외 교육'체험'휴양 기능이 추가되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현충 시설의 엄숙함과 경건함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중 설계용역 계획 수립을 거친 뒤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올 9월쯤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쯤 완공할 계획이다.

남구 앞산순환로에 위치한 충혼탑은 1971년 건립됐고, 충혼탑 내부에는 6'25전쟁 때 전사한 대구 출신 육'해'공군 장병과 경찰 5천504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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