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교육지원청 '독도 실시간영상관' 개관

대형LED 모니터…지리·생태계 등 한눈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18일 '독도 실시간 영상관'을 개관했다.(사진) 이번 개관된 독도 실시간 영상관은 독도의 실제 영상을 HD(고화질)급으로 볼 수 있는 55인치 대형 LED 모니터와 독도의 지리, 생태계 및 역사적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설명 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도 실시간 영상은 독도 상공 해발 100m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가 영상을 찍어 무궁화 위성을 통해 전송되는 독도의 생생한 영상으로 현재 국회와 청와대 등 공공기관과 학교, 그리고 미국'중국'러시아 등 해외 공관 등 약 1천500여 곳에 영상을 송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안동교육지원청은 이날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에게 '독도 실시간 영상관'을 설치하는 데 도움을 준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창한 안동교육장은 "독도 실시간 영상관 설치로 안동 지역 주민의 애국심 함양과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나라사랑 운동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독도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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