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18일 '독도 실시간 영상관'을 개관했다.(사진) 이번 개관된 독도 실시간 영상관은 독도의 실제 영상을 HD(고화질)급으로 볼 수 있는 55인치 대형 LED 모니터와 독도의 지리, 생태계 및 역사적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설명 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도 실시간 영상은 독도 상공 해발 100m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가 영상을 찍어 무궁화 위성을 통해 전송되는 독도의 생생한 영상으로 현재 국회와 청와대 등 공공기관과 학교, 그리고 미국'중국'러시아 등 해외 공관 등 약 1천500여 곳에 영상을 송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안동교육지원청은 이날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에게 '독도 실시간 영상관'을 설치하는 데 도움을 준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창한 안동교육장은 "독도 실시간 영상관 설치로 안동 지역 주민의 애국심 함양과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나라사랑 운동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독도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