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가스건조기에 대한 주부들의 반응은 열풍 이상이다. 세탁기에서 세탁한 옷감들을 꺼내 건조기에 넣으면 세탁과 건조가 동시에 마무리되기 때문.
빨랫감이 충분히 모이지 않은 상항에서 세탁기를 돌려야 할지, 조금 더 기다릴지 여부를 두고 고민한 적이 한두 번은 있을 터이다. 이런 주부들의 걱정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트윈워시다.
스타일러는 60℃ 이상의 고온 미세스팀으로 유해세균과 집먼지진드기를 99.9% 살균하는 기능이 있어 그냥 걸어만 두고도 매일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다.
빨래의 역사는 인류가 옷을 입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기원전 5천 년경 천연탄산소다를 세척제로 활용하고, 기원전 2천500년경에는 비누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또 로마시대에는 사람의 오줌을 세제로 사용하기도 했다.
세탁기가 발명되기 이전 손빨래의 역사는 곧 비누의 역사였다. 중국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잿물에 여뀌 즙과 밀가루를 섞어 세제로 사용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에 '바닷말 조'와 '콩 두' 자를 쓴 '조두'란 세제가 있었다. 명주 같은 귀한 옷감을 빨래할 때 콩이나 녹두 또는 팥을 갈아 세정제로 사용한 데서 나온 말이 조두다. 최근 시중에 출시되는 세탁 기기들은 가히 '빨래혁명'으로 불릴 정도다. 어떻게 하면 더 쉽고 편리하게 세탁을 할 수 있을지에 관한 해답들이 세탁기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주부들의 빨래노동에 혁신과 여유를 가져다준 신기능 세탁기 '베스트 3'를 소개한다.
◆꺼내서 바로 입는다, 가스건조기
"이사하면서 너무 사고 싶었던 가스건조기, 새 드럼 세탁기와 세트로 구입했는데 빨래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어요. 세탁과 동시에 건조기에서 뽀송뽀송하게 마르니 그동안 집안에 어지럽게 널어놓았던 빨랫감들이 없어졌다고 가족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수성구 수성4가 주부 A씨)
"사용한 지 한 달쯤 됐는데, 이제 건조기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요. 집안에 널 필요도, 날씨 걱정할 필요도 사라졌어요. 특히 아이들 내복이나 속옷, 수건 등을 많이 살 필요가 없어졌어요."(북구 태전동 주부 B씨)
최근 출시된 가스건조기에 대한 주부들의 반응은 열풍 이상이다. 세탁기에서 세탁한 옷감들을 꺼내 건조기에 넣으면 세탁과 건조가 동시에 마무리되기 때문. 그동안 빨래를 말리기 위해 집안 곳곳에 널어놓느라 집안 인테리어에 고심이 많았던 주부들에게는 가스건조기가 고민해결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세제 찌꺼기, 먼지 등의 유해물질까지 살균하고 배출하는 기능까지 탑재돼 큰 인기다.
◆적은 빨랫감도 걱정 없다, 트윈워시
며칠 후 바로 입어야 하는 옷이 있지만 빨랫감이 충분히 모이지 않은 상항에서 세탁기를 돌려야 할지, 조금 더 기다릴지 여부를 두고 고민한 적이 한두 번은 있을 터이다. 이런 주부들의 걱정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트윈워시다.
상단의 세탁기 밑에 또 하나의 미니세탁기가 부착돼 적은 빨래를 세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니'라고 해서 속옷이나 수건 몇 장만 가능한 한계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3.5㎏ 용량이어서 아이 옷, 속옷, 수건 등 웬만한 양은 거뜬하게 세탁할 수 있다.
◆매일 새 옷을 선사한다, 스타일러
매일 새 옷 같은 와이셔츠가 필요한 신세대 직장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 중 하나가 스타일러다. 60℃ 이상의 고온 미세스팀으로 유해세균과 집먼지진드기를 99.9% 살균하는 기능이 있어 그냥 걸어만 두고도 매일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다. 또 탈취와 구김 관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다림질을 매일 할 수 없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핫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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