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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환 매일신문 사장, 한국지방신문협회 7대 회장 선출

한국지방신문협회 제7대 회장에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이 선출됐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광역권별 대표 지방지 9개 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28일 오후 전북 전주시 로니관광호텔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회장을 뽑았다. 정기총회에는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 안병길 부산일보 사장,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이희종 강원일보 사장, 남영만 경남신문 사장,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이어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독자들이 고향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총선과 관련된 이슈나 주요 출마자, 지역여론 등 선거 쟁점을 공동 게재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연장됨에 따라 신문사 발전방향을 꾸준히 모색하기로 결의했다. 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대행료를 낮추기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중앙지와 지방지 간 차별적 조항이 포함된 현 중앙선관위의 총선 입후보 예정자 서적 광고 규정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고, 접속자 위치에 상관없이 중앙지 기사를 초기화면에 띄우는 포털사이트의 시스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2016 컨티넨탈컵 U-19 청소년 국제축구대회'와 관련해 성공적인 유치 및 원활한 진행을 위한 회원사 간 협력 계획과 '한'일 지방신문포럼'의 개최지 및 일본 측 참여사 선정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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