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친박'을 자처하는 손창민 새누리당 대구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부터 대구서구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후보들의 TV토론 개최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손 후보는 "총선을 70여 일 앞둔 현재 서구에서는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줄세우기가 진행되고 있다. 후보들이 정책을 놓고 토론하는 모습을 통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후보들에게 TV토론을 공개 요청했음에도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준비가 덜 됐는지 거부 의사를 보였다. 이제 서구선관위가 주최하는 공정한 방법으로 TV토론을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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