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새로운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조세호와 차오루가 상상을 초월한 결혼 선물을 내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새로운 가상부부 조세호-차오루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오루는 조세호에게 "결혼 선물로 머리카락을 주겠다"며 "정수리, 뒤통수, 앞머리 중에 어느 부위 갖고 싶냐"고 질문해 조세호는 물론 시청자들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중국에서 온 차오루의 이런 행동은 중국 전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에서는 예쁜 주머니를 만들어 머리카락을 담아 선물하는 전통이 있는 것이었다.
이에 조세호는 난감해하며 "한 가닥만 자르겠다"고 했지만 차오루는 "오빠가 30만원 넣었으니까 30개 잘라라. 나 머리 숱 많다"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 또 한 번 당황스러움을 자아냈다.
차오루의 행동에 조세호는 "결혼 다시 생각해도 되냐. 무섭다"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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