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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어 어종 보호하라"…400g 미만은 포획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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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량 급감…3월 금어기로

지역에서 제수용이나 식용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문어의 어획량이 급감해 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문어 어획량은 지난 2000년 2천523t에서 2005년 3천337t, 2010년 3천588t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하지만 2014년 조사를 진행한 이후 처음으로 4천t을 넘은 뒤 지난해 3천616t으로 급감해 가격이 급등했다. 어획량이 감소한 이유는 무분별한 포획과 생태계 변화로 꼽힌다.

대문어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정부는 지난 2012년 수산자원회복 대상어종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나 어획량은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문어 포획금지 체중을 상향 조정(현행 300g → 400g)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자체 금어기 설정(3월) 및 대문어 종묘방류(연간 10만 마리 수준) 등 자원관리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문어 자원회복을 위해 표지 방류를 통한 대문어 분포, 연령, 산란특성 등 생태조사와 함께 자원조성을 위한 종묘생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대문어 생태연구 및 종묘생산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지자체 자율금어기 운영 효과 등을 고려해 금어기를 설정하는 한편,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하여 대문어 자원이 감소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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