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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혜리, 10일 퇴원…"집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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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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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걸스데이 혜리(22)가 지난 10일 퇴원했다.

소속사 드림티엔티엔터테인먼트는 11일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혜리가 어제 오후 4시쯤 퇴원했다"며 "건강이 많이 호전돼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퇴원했으며 당분간 처방해준 약을 복용하며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로 스타덤에 오른 혜리는 며칠간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다가 지난 6일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강북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는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은 사라졌지만 건강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취소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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