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다음 달 3일부터 포항공항에 재취항(본지 13일 자 14면 보도)한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항공권 예매를 시작하며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한다. 기종은 B737-800(147인승)이다.
김포공항 오전 출발시각은 출근길을 감안해 월요일 7시 50분, 화∼일요일 8시 40분이고, 오후 출발시각은 모두 5시다. 포항공항 오전 출발은 월요일 9시 15분, 화∼일요일 10시 5분이며 오후 출발은 6시 25분이다.
요금은 주중 6만5천원, 주말 7만5천원, 성수기 8만5천원이다. 공항이용료 4천원은 별도다. 또 공항 주차장 이용은 무료다.
포항시는 대한항공이 향후 손익분기점 기준으로 수익이 낮을 경우, 70%의 손실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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