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태권도선수단 금 1·동 3개 수확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

포항시체육회 태권도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74㎏ 이하급에 출전한 김현우는 16강전에서 김진학(김포시청)을 3대0, 8강전에서 김우곤(수영구청)에 12대11, 준결승전에서 양지원(경찰청)을 9대7로 잇따라 이기며 결승에 올라 제주도청 김선욱에 2대1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54㎏ 이하급 최현근, 58㎏ 이하급 김형우, 63㎏ 이하급 김병오 등 3명은 3위에 올랐다.

포항시체육회 김삼용 감독은 "오는 경북도민체전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