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기애인상 독후감 공모전, 효성여고 김수진·대건중 서민정 양 최우수상

한국여기회 주최 제7회 여기애인상

한국여기회(총재 전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주최한 제7회 여기애인상 독후감 공모에서 김수진(효성여고 1) 양과 서민정(대건중 3) 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양은 '벗을 위하여 목숨을'으로 고등학생부 최우수상을, 서 양은 '진정한 이타(利他)의 삶, 나가이 박사'로 중학생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학생부 우수상에는 서성민(대건고 1)'권수민(효성여고 1)'김소정(효성여고 1)'김서현(대건고 3)'정수호(김해외고 2)'이재철(무학고 2), 중학생부 우수상은 심효린(대건중 3) 학생이 뽑혔다.

심사위원장 이태수 시인은 "주제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느낌이나 견해, 깨달음과 다짐을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하고 그 묘미를 잘 살린 글이 적지 않았다"며 "특히 고등학생부의 입상권 글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고른 수준을 보였다"고 평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일본 성지순례(8월 7~10일 3박 4일)의 경비가 지원되며, 시상식은 6월 19일(일) 오후 2시 앞산 북카페(대구시 남구 대명로 182 대경빌딩 3층)에서 열린다.

여기애인상은 일본 나가사키 피폭 희생자로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 정신을 전파했던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여기애인'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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