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슈가맨' 더 자두 강두, 산다라박에 "혼성 그룹 절대 하지마"…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JTBC 슈가맨 캡처
사진. JTBC 슈가맨 캡처

'슈가맨'에 더 자두의 강두와 자두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더 자두와 녹색지대가 슈가맨으로 소환돼 노래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가맨으로 등장한 자두는 첫 무대 후 "어색하지가 않다. 마치 오랫동안 같이 한 사람 같다"며 강두와 함께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두는 "난 되게 어색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더 자두에 "대기실에서 말도 잘 안 했냐"고 물었고, 강두가 "대기실을 다 같이 쓰던 시절이었다. 혼자 음악 듣고, 만화책을 봤다"고 답하자 자두는 "강두가 나타날 때마다 생라면, 만화책, 육포가 담긴 검정 비닐봉지를 흔들면서 나타났다. 찢어버리고 싶었다"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두는 "하나도 안 미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미안하다"며 민망해했고, 해체 후 서로 연락을 안 했냐는 질문에 "자두 결혼 소식을 기사로 봤다. 결혼식에 안 부른 건 조금 속상했다"며 반격했다.

특히 강두는 산다라박이 "혼성 그룹에 대한 로망이 생긴다"고 전하자 "혼성 그룹 절대 하지 말아라"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