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프라이드, 중국 사드 보복 우려 속 홈쇼핑 계약 체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뉴프라이드가 사드 보복 우려 속 중국과의 홈쇼핑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홈쇼핑 시장에 까다로운 절차 없이 수출 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다.

중국 홈쇼핑 시장은 연간 한화로 18조원 규모다.

뉴프라이드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상품 및 보세면세 상품의 홈쇼핑 판매를 위한 최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관계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중 중국 위생허가가 없는 일반 제품들까지 까다로운 승인 절차 없이 보세면세를 통한 중국 홈쇼핑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뉴프라이드 심정현 대표는 "상품선정, 진행방식 등 세부사항들의 조율이 완료된 만큼, 늦어도 8월 중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층 저렴한 가격의 뛰어난 국내 상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중국에서 첫 방송되는 뉴프라이드의 홈쇼핑 영상은 환등구물과의 협력 하에 상품 반응에 따라, 전국 공영 홈쇼핑 방송 채널과 허난성 외 나머지 중국 전역 25개 성 홈쇼핑 채널을 통해서도 추가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한반도 사드배치로 야기된 한중간의 갈등이 수면위로 표면화될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것이라 더 주목 받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