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장도 없는 울릉도 어린이들이 경북 풋살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 풋살 대표선수 11명은 지난 3일 포항 풋살장에서 열린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초등학교 남자부 3위에 올랐다. 23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울릉초교 풋살팀은 1차전에서 예천 상리초교 팀을 5대2로 물리친 후 8강전에서 고령초교 팀에 6대1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강호 구미 옥계동부초교에게 6대1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5골을 몰아쳐 MVP급 활약을 펼친 구범준(6년) 군은 "3위에 그친 것이 아쉽지만 하면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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