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마크를 도용해 대형마트와 유치원 등에 납품한 축산물 유통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8일 가짜 HACCP 마크를 붙여 축산물을 유통한 혐의로 업체 대표 황모(42) 씨를 구속하고 직원 신 모(37)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2012년 5월부터 올 7월까지 사설 인쇄소에서 만든 가짜 HACCP 마크를 붙인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202억원어치를 대구경북 대형마트 20여 곳과 유치원 등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2011년 9월부터 올 7월까지 구청에 신고 없이 무허가 냉동창고를 설치, 251억원 상당의 축산물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