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주를 찾았다.
박 대통령은 오후 4시경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주시 황남동 일대를 찾아 시민을 격려하고 피해를 입은 한옥지구를 살폈다.
박 대통령은 지진으로 입은 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진 매뉴얼 점검을 관계 장관들에게 주문했다.
피해를 입은 경주 일대를 둘러본 박 대통령은 월성원전으로 이동해 원전 상태를 확인하고 방사능 유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박 대통령에 앞서 조윤선 문광부 장관, 나선화 문화재청장도 오후 3시경 경주를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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