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살 위기에 처한 박주미의 모습이 포착됐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42회 방송을 앞둔 8일, 정난정(박주미 분) 독살사건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정난정은 두 손으로 목을 부여잡은 채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 밥상을 앞에 두고 갑작스럽게 발작증세를 일으키는 정난정의 모습을 통해, 그가 음식물에 섞여있던 독의 습격을 받았음을 예측할 수 있다.
한편 정난정의 얼굴은 새빨갛게 달아오른 것도 모자라, 핏대까지 불거져 있는 상황.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한 정난정의 모습이 보는 이도 덩달아 숨죽이게 만든다. 이에 윤신혜(김수연 분)는 다급하게 도와줄 사람을 찾는 모습. 아수라장이 된 정난정의 방안 풍경이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옥중화' 41회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자신이 옹주라는 사실과 문정왕후(김미숙 분)를 비롯한 윤원형(정준호분)-정난정(박주미 분)의 악행의 전말을 알게 된 뒤, 이들을 향한 복수심에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옥녀가 정난정을 찾아가 그의 참담한 미래를 예언하며 일종의 선전포고를 해, 옥녀 대 악인 세력의 처절한 마지막 전쟁의 서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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