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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대 수출국 달려오는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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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직항로·대구은행 호찌민 지점 곧 개설…권영진 시장, 푹 총리와 합의

우리나라 3대 수출국인 베트남과 대구 간 경제교류에 본격적인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권영진 시장은 12일 하노이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대구은행 호찌민 지점' 개설 약속을 이끌어낸 데 이어, 응웬 탄 퐁 호찌민 시장, 딘 라 땅 당서기를 만나 기업 교류 및 관광 수요에 대비한 대구-호찌민 간 직항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대구시가 밝혔다.

권 시장은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과 지역 10개 기업 대표 등 대구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다낭을 방문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12일 하노이의 베트남 총리관저에서 푹 총리를 만나 대구경북 기업의 숙원인 대구은행 호찌민 지점 개설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고, 푹 총리는 "이른 시일 내에 개설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구경북기업들이 베트남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중앙정부의 협력도 요청했다.

권 시장은 같은 날 하노이에서 응웬 탄 퐁 호찌민 시장, 딘 라 땅 당서기와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퐁 시장은 교통, 상수도 등 호찌민 도시 인프라에 대한 대구경북 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했고, 권 시장은 투자 유치를 위한 대구은행 호찌민 지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 기업 및 관광 교류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 대구-호찌민 간 직항로 개설에도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권 시장은 직항로 개설에 앞서 대구와 호찌민 간 관광분야 협정을 먼저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대구경제사절단은 11일 두 도시 경제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호찌민'대구 경제비즈니스 포럼에서 투자 정보를 교류했다. 한국 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호찌민시에 기업 지원 전담부서를 구성해 줄 것과 호찌민시와 동나이 공단 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완공을 건의했다.

대구상공회의소와 베트남상공회의소 간 협력 MOU를 비롯해 지역기업인 풍국면, 프레쉬벨, 모애모 등이 호찌민 현지기업과 모두 6건의 MOU를 체결했다. 외식업체인 리코파파는 호찌민 현지기업과 3곳의 프랜차이즈를 개설하는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권 시장 일행은 14일 다낭시를 방문해 다낭시장과 대구의 물산업, 모노레일 분야의 다낭진출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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