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검도회 소속의 방규건(62) 전 다산중 교장이 검도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범사 칭호를 획득했다.
방규건 8단은 27일 열린 2016년 대한검도회 추계 중앙심사에서 범사 칭호를 얻었다. 이로써 방 전 교장은 최광길(77) 전 대구시 검도회장, 김종덕(66) 한국중고검도연맹 회장에 이어 대구에서 세 번째 범사로 활동하게 됐다.
방 전 교장은 검도 명문 대구공고와 경북대에서 선수생활을 거쳤으며 대구와 경북에서 체육교사(32년)와 교장(5년)으로 37년간 재직하다 지난 9월 다산중에서 교장으로 정년을 마쳤다.
방 전 교장은 "도복을 입고 검도와 함께 한 세월이 40년도 더 된다. 검도 최고 칭호인 범사를 획득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후배들을 위해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심사에서 대구시검도회에서 활동하는 김정국(50) 사범은 7단에서 8단으로 승단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 사범은 경주문화중·고와 전주대를 거쳐 풍산금속과 대구 달서구청 실업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최장수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6년 대만에서 열린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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