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붓과 함께해 온 원로작가들의 인생과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특별기획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서예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권오경 김부기 김영훈 김재현 남충길 류지혁 박재갑 소병철 유장식 이태준 등 원로작가 10명이 참여한다.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를 비롯해 붓을 든 지 70년을 넘은 작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원로작가들이다. '붓길 인생'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원로작가들은 한글'한문 서예를 비롯해 고문과 현대서예, 문인화,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송현수 대구광역시지회 지회장은 "격랑의 시대를 꿋꿋이 헤쳐오면서 오롯이 필묵과 함께해 온 원로작가의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라면서 "원로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3일(일)까지. 010-5382-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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